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사 무학대사가 창건했다고 알려지는 간월암은 바닷물이 빠지는 간조가 되면 육지와 연결되고, 바닷물이 들어오는 만조가 되면 섬이 되는 암자이다.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년 된 사철나무가 바다와 함께 어우러져 고즈넉한 풍경을 선사한다.
일몰 때가 되면 간월암 바위 위로 걸터 앉아 있는 붉은 해를 감상할 수 있다.

주소 :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1길 119-29
전화 : 041-668-6624

당진시 서해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이다. 바다를 동서로 가르며 서해로 가늘고 길게 뻗어나가는 특이한 지형을 하고 있다.
덕분에 서해의 일몰은 물론, 해 뜰 무렵 마을의 바닷가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서해바다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시기를 맞춰 찾아가면 우뚝 솟아 있는 촛대바위 위에 아침 해가 걸리는 장관을 경험할 수 있다.

주소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왜목길 15-5 왜목마을
전화 : 041-666-2882

안면암은 대한불교조계종 금산사의 말사로 1998년 안면도 해변에 지은 절이다. 바다와 조화를 이루는 풍경이 아름다워 어느덧 태안의 인기 명소로 자리 잡았다.
사찰 앞에는 여우섬이라는 2개의 작은 무인도가 있으며 부표로 연결되어 바다 위를 걸어 섬까지 갈 수 있다.
해가 뜨고 난 후 안면암 부상탑 위로 떠 오른 태양을 바라보면 밝은 횃불이 연상된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안면읍 여수해길 198-160 안면암
전화 : 041-673-2333

1흑성산은 자동차로도 등산이 가능한 곳으로 주차를 한 후 10분 정도 이동하면 전망대에 오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찬 바람 불 때쯤이면 해 뜨기 전 은은하게 깔리는 운해와 함께 독립기념관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교촌리 산32-3
주변 : 독립기념관

금강을 물들이는 화려한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금강과 맞닿아 있는 산의 북쪽 사면이 100여 길의 큰 벼랑으로 이루어졌다하여 청벽산 혹은 창벽산이라 한다.
청벽산에서 금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포인트는 산 중턱에 있으며,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노을명소이다.
밤에는 불 켜진 청벽대교와 금강의 야경을 눈에 담아볼 수 있다.

주소 : 충남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 산4-4
전화 : 041-840-2836

강경 시내가 내다보이는 아름다운 풍경과 일몰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사방으로 끝없이 펼쳐진 더없이 좋은 풍경들로 인해 보름날 하늘에서 선녀들이 내려와 아름다운 경치를 즐겼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옥녀봉에 올라 봉수대와 우리나라 최초의 침례교회 또한 만나볼 수 있다.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옥녀봉로73번길
전화 : 041-746-8503
주변 : 강경근대문화거리, 구 강경침례교회 최초예배지